화성시,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구축…‘제2 아리셀 참사’ 예방

박성훈 기자 2025. 1. 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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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시내 공장지대에서 불이 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위험지도' 를 구축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에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가 구축되면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 및 상황 판단이 가능해져 화재 예방과 대응,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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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개발한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화면. 화성시청 제공

화성=박성훈 기자

경기 화성시가 시내 공장지대에서 불이 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위험지도’ 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추진해온 공장지역 화재 위험지도 제작이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이 지도에는 공장 및 인근의 위험 요소 등 총 25개 분야, 2만6742건의 데이터가 담겨있다.

시는 이 지도를 이용할 경우 화재 사전 예방활동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인근 지역의 화재 취약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 지원 계획 수립 등 2차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를 계기로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사고 대응 전담부서인 재난대응과와 함께 노동자 안전 및 인권 보호, 관내 산업안전 사고 현장 지원 등을 전담하는 노사협력과를 신설했다.

또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화성산업진흥원 내에 산업안전본부를 신설하고 산업안전 지킴이를 발족해 유해물질 등을 주기적으로 살피고 있다. 화성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8590개의 제조기업이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에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가 구축되면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 및 상황 판단이 가능해져 화재 예방과 대응,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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