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쇼크에 ‘산타실종’ 뉴욕증시…새해 첫거래일도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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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산타랠리가 사라진 채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95포인트(-0.36%) 내린 42,392.2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실종된 '산타 랠리'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강세로 새해 첫 거래일을 시작한 뉴욕증시는 오후 들어 상승 동력을 잃고 하락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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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새해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산타랠리가 사라진 채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95포인트(-0.36%) 내린 42,392.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8포인트(-0.22%) 내린 5,868.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포인트(-0.16%) 내린 19,280.79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실종된 ‘산타 랠리’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강세로 새해 첫 거래일을 시작한 뉴욕증시는 오후 들어 상승 동력을 잃고 하락 반전했다.
테슬라는 작년 4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이날 6% 급락했다. 시총 1위인 애플도 이날 2.6% 하락해 증시에 부담을 줬다. 엔비디아는 이날 3% 상승하며 다른 기술주 하락의 영향을 상쇄했다.
스파르탄 캐피털증권의 피터 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몇주 간 시장에 장애물들이 남았다”며 고용지표와 작년 4분기 기업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이런 장애물들이 사라질 때까지 변동성이 크고 방향성을 찾기 어려운 시장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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