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휴전 협상 재개 승인...하마스 측 "타결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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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협상 대표단에게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되는 휴전·인질 석방 협상 재개를 승인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하마스 관계자도 이집트 카이로에 협상단이 도착했으며, 며칠 안에 도하에서 열릴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AFP 통신에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이슬라믹 지하드'의 모하마드 알힌디 사무부총장은 이스라엘과 휴전 협상 타결에 근접했다고 신화통신에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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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협상 대표단에게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되는 휴전·인질 석방 협상 재개를 승인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하마스 관계자도 이집트 카이로에 협상단이 도착했으며, 며칠 안에 도하에서 열릴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AFP 통신에 말했습니다.
도하에서는 최근 미국과 카타르, 이집트가 중재하는 간접 협상이 진행돼왔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서로 상대편을 진정성이 없다고 비난하면서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이슬라믹 지하드'의 모하마드 알힌디 사무부총장은 이스라엘과 휴전 협상 타결에 근접했다고 신화통신에 말했습니다.
알힌디 부총장은 부분적이나마 인질·수감자 교환과 휴전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휴전 1단계에서 팔레스타인 측은 이스라엘의 요구에 따라 1주일 동안 인질 명단을 준비해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은 1단계 석방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군인 12명을 포함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하마스는 이런 양보를 하는 대신 조건을 부과하고 있다고 알힌디 부총장은 덧붙였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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