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집행 출발 소식'에 관저 앞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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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정부과천청사에서 출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은 관저 입구에서 200m가량 시위대 수백명의 접근을 금지했으며 기자들도 100m이내로 접근할 수 없다.
경찰 병력 지나 출근해야 하는 시민들이 관저 앞에 모여있던 시민들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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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정부과천청사에서 출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은 관저 입구에서 200m가량 시위대 수백명의 접근을 금지했으며 기자들도 100m이내로 접근할 수 없다.
보수유튜버들은 상황을 체포저지 시위대와 공유 중이다. 시위 참가자들은 "절대 체포를 못한다"고 고성을 지르고 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 경찰병력 2800여명을 투입했고, 경찰 차벽도 3중으로 쌓았다.
경찰들은 경광봉 들고 관저에서 250m 떨어진 국제루터교회 인근에서 바리케이드 설치하고 시민 통행을 막았다.
시민들은 "밀어, 밀어, 불법 무효"라고 외치고 있다.
경찰 병력 지나 출근해야 하는 시민들이 관저 앞에 모여있던 시민들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를 건널 때부터 통행이 쉽지 않을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관저 인근에 머물러 있는 시민 중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들은 간식을 나누고 찬송가를 부르며 "윤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자"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서지윤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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