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2024년 신차 90%가 전기차…올해 10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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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에 정차 중인 전기차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노르웨이에서 판매된 신차 10대 중 9대 가량이 배터리 전기자동차(BEV)로 집계됐습니다.
노르웨이 도로교통정보원(OFV)이 2일(현지시간)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노르웨이에서 판매된 신차 총 12만8천691대 가운데 88.9%인 11만4천400대가 BEV였습니다.
10만4천588대로 82.4%를 차지했던 2023년보다 차량 대수와 비중 모두 늘었습니다.
제조사별로는 테슬라가 전체 신차 시장의 18.9%를 차지해 점유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폭스바겐, 도요타, 볼보, BMW가 뒤를 이었습니다.
현대는 7위(4.5%), 기아는 19위(1.2%)였습니다.
중국 제조사의 경우 개별 점유율은 낮았지만, 비야디(BYD) 등 중국 전기차 제조사를 합하면 신차 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했다고 OFV는 전했습니다.
솔베리 토르센 OFV 원장은 "올해 새로운 중국 자동차 제조사와 차종이 신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 확대할지가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르웨이는 2025년 신차 100%를 전기차, 수소차 등 탄소 배출량이 없는 자동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이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한 유럽연합(EU)보다 10년 앞서는 목표치입니다.
한편 EU는 포집한 이산화탄소로 제조한 '합성연료'(e-fuel) 사용 차량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적용을 유예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 때문에 당초 목표에서 후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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