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 로켓 파편 추정 물체 추락..."무게 500kg"
홍주예 2025. 1. 3. 04:40
아프리카 케냐 남부에 로켓 파편으로 추정되는 금속 조각이 떨어져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케냐 우주국, KSA는 지난달 30일 마쿠에니 카운티 무쿠쿠 마을에 지름 2.5m, 무게 500kg의 고리 모양 금속 물체가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물체가 떨어지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KSA는 이 물체가 로켓 발사체에서 분리된 고리로,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타 버리거나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에 떨어지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스페이스X의 드래건 캡슐 일부가 호주 남부의 한 양 농장에 떨어졌습니다.
또, 지난해 3월엔 미국 플로리다의 주택에 우주쓰레기로 보이는 물건이 추락해 집주인이 항공우주국을 상대로 소송을 냈고, 6월에도 중국이 발사한 로켓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중국 남서부 마을에 떨어져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도로에 드러눕고 몸싸움까지...경찰, 일부 강제해산
- "끝까지 비행기 멈추려고..." 마지막 순간 포착된 기장 모습 [앵커리포트]
- "멈춰, 멈춰!"...농구 국대 여준석 탄 전세기, 대형사고 피했다
- KBS, 문화유산 훼손 논란에 사과…"복구 절차 협의할 것"
- 벨기에서 새해맞이 '방화·화염병' 208명 체포
- [단독] 여당, 이재명·김어준 등 계엄 사태 국조특위 증인 추진
- "오징어게임 시즌3, 더 강렬·충격적"...이르면 여름 공개
- 한남동 밤샘 찬반집회...이 시각 대통령 관저
- 윤 대통령 체포영장 기한 'D-1'...공수처 상황은
- [날씨] 서울 전 지역 대설주의보, 최고 8cm...주 중반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