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BI "뉴올리언스 차량 테러, 라스베이거스 트럭 폭발과 연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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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수사국(FBI)는 지난 1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한 남성이 트럭을 몰고 군중을 들이받은 사건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폭발 사건이 서로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BI의 대테러 담당자는 "뉴올리언스 공격과 라스베이거스 트럭 폭발 사이에는 연관성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FBI는 라스베이거스 트럭 폭발 사건과 관련해 콜로라도의 주택을 수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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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 연방수사국(FBI)는 지난 1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한 남성이 트럭을 몰고 군중을 들이받은 사건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폭발 사건이 서로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BI의 대테러 담당자는 "뉴올리언스 공격과 라스베이거스 트럭 폭발 사이에는 연관성이 없었다"고 말했다.
뉴올리언스 사건 용의자인 샴수드 딘 자바르(42)는 퇴역 군인이었다. 이런 가운데 라스베이거스에서 폭발한 트럭에 타고 있던 인물도 현역 군인인 매슈 리벨스버거로 드러나면서 두 사건이 서로 관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FBI 관계자는 "뉴올리언스 공격 사건 용의자는 100% 이슬람국가(IS)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IS는 이슬람 수니파 계열 극단주의 무장 조직이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 또한 용의자가 IS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발언한 바 있다.
FBI 대테러 담당자는 용의자의 자택을 수색해 휴대전화 3대와 사제 폭발물 2개, 노트북 2대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뉴올리언스 트럭 공격에 용의자 외 다른 사람이 연루됐다고 보지 않는다며 "이는 사전에 계획된 잔악한 테러 행위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FBI는 라스베이거스 트럭 폭발 사건과 관련해 콜로라도의 주택을 수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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