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통한 러 가스공급 중단에 유럽 가스값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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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이 새해 첫날부터 중단되면서 유럽 가스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런던ICE거래소에 따르면 현지 시각 2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유럽 가스 가격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시장에서 2월물은 ㎿h(메가와트시)당 50.680유로로, 전날보다 3.66% 올랐습니다.
유럽 가스 가격은 12월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3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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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이 새해 첫날부터 중단되면서 유럽 가스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런던ICE거래소에 따르면 현지 시각 2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유럽 가스 가격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시장에서 2월물은 ㎿h(메가와트시)당 50.680유로로, 전날보다 3.66% 올랐습니다.
2일 한때 가격이 51유로까지 올라 2023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고 유로뉴스는 전했습니다.
유럽 가스 가격은 12월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3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 천연가스 운송 협정 계약이 지난달 31일로 만료되고 우크라이나가 이를 연장하지 않기로 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몇 주 사이 유럽 곳곳의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난방 수요가 늘어난 것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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