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영해서 수중드론 발견…“중국 것으로 의심”

박준우 기자 2025. 1. 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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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대립하는 필리핀의 영해에서 중국 것으로 의심되는 수중 드론(무인잠수정·UUV)이 발견돼 필리핀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필리핀 중부 마스바테주 산파스쿠알 지역 바닷가에서 약 9㎞ 떨어진 해상에서 어민 3명이 수중 드론을 발견, 당국에 신고했다.

노란색에 약 2m 길이의 이 수중 드론은 꼬리날개가 달린 어뢰 모양이며, 'HY-119'라는 글자가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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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대립하는 필리핀의 영해에서 중국 것으로 의심되는 수중 드론(무인잠수정·UUV)이 발견돼 필리핀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필리핀 중부 마스바테주 산파스쿠알 지역 바닷가에서 약 9㎞ 떨어진 해상에서 어민 3명이 수중 드론을 발견, 당국에 신고했다.

노란색에 약 2m 길이의 이 수중 드론은 꼬리날개가 달린 어뢰 모양이며, ‘HY-119’라는 글자가 쓰여 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찾아본 결과 HY-119는 중국산 수중 항행·통신 시스템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수중 드론이 정찰·감시 용도에 쓸 수 있는 ‘눈’과 안테나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수중 드론이 무기는 장착하지 않았으나, 필리핀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수중 드론을 필리핀 해군에 전달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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