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30 ‘홍’·6070 ‘한’…범보수 대선주자 지지 연령대별 분화

박지은 2025. 1. 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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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홍’·6070 ‘한’…범보수 대선주자 지지 연령대별 분화

직무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당할 경우, 조기 대선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강원도민일보 신년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후보 적합도에선 연령별 지지가 분화, 범보수 진영 각축전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강원도민일보가 지난해 12월 29~30일 여론조사 업체인 리서치 민에 의뢰해 통신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를 통해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춘천권·원주권·동해권,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응답률 8.4%)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의 범보수 후보 적합도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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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18~29세·30대 지지율 우세
한동훈, 60대·70세 이상 20%대 기록
40·50대, 유승민 전 의원 1위
계엄·탄핵정국 흐름 연계 관측

직무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당할 경우, 조기 대선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강원도민일보 신년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후보 적합도에선 연령별 지지가 분화, 범보수 진영 각축전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강원도민일보가 지난해 12월 29~30일 여론조사 업체인 리서치 민에 의뢰해 통신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를 통해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춘천권·원주권·동해권,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응답률 8.4%)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의 범보수 후보 적합도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14.0%, 오세훈 서울시장 11.7%,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11.4% 등 오차범위내 접전이었으나, 범보수 대상 후보 전체의 연령별 지지율 격차는 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범보수 진영 대선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이상 가나다순)등 총 7명이다. 18~29세 지지율은 홍준표 대구시장 14.6%,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11.6%,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10.3%, 오세훈 서울시장 9.6%,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7.7%,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7.5%,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2.4% 순이었다. 또, 30대에선 홍 시장이 16.7% 지지율을 보이는 등 20·30대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70대 이상에선 한 전 대표가 23.5%를 기록했고, 오 시장이 20.2%로 두 자릿 수 지지율을 나타냈다. 나머지 5명의 70세 이상 지지율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한 전 대표는 60대에서 20.4%를 기록하는 등 60·70세 이상 지지율이 높았다. 또, 유승민 전 의원은 전 연령대 중 40대(19.1%), 50대(18.5%)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범보수 후보 적합도 조사의 ‘지지후보 없음’은 23.1%, ‘기타후보’ 8.9%, ‘잘 모름’은 4.1%였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지율이 전연령대에서 두자릿 수를 기록한 반면, 범보수 진영은 연령별 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계엄선포, 탄핵정국 등의 흐름과 연계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지은·이정호

-어떻게 조사했나

강원도민일보는 지난해 12월 29~30일 만 18세 이상 강원도 거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정치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업체인 리서치 민에 의뢰에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통신3사로 부터 가상번호를 제공받아 무선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 응답률은 8.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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