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美트럭 테러 사망자에 애도…"유족의 치유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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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 사건에 대해 2일(현지시간), 애도를 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뉴올리언스 대주교에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장관은 교황이 "이번 공격으로 인한 인명 손실과 부상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며 "부상자와 유족의 치유, 위로를 위해 기도한다"는 내용을 서한에 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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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이창규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 사건에 대해 2일(현지시간), 애도를 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뉴올리언스 대주교에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장관은 교황이 "이번 공격으로 인한 인명 손실과 부상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며 "부상자와 유족의 치유, 위로를 위해 기도한다"는 내용을 서한에 담았다고 전했다.
전날 뉴올리언스에서는 새해 벽두부터 40대 남성 용의자가 픽업트럭을 몰고 새해를 기념하는 사람들을 향해 돌진해 총격을 가하는 테러가 벌어졌다.
용의자 삼수드-딘 자바는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도주 중 사살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두 명이 총에 맞았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선 사제 폭발물(IED)이 발견돼 폐기되기도 했는데,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자바의 트럭에 이슬람국가(ISIS) 깃발이 달린 것을 확인했다.
뉴올리언스 관리 및 사법부는 이번 사건이 자바의 단독 범행이 아닌 것으로 보고 공범을 찾고 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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