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진짜 떠나나’ 손흥민,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이 부른다! “토트넘서 우승 경험 없어, 새로운 환경에서 변화할 때”

손흥민(33·토트넘)이 이번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구단 AC 밀란과 연결됐다.
이탈리아 매체 ‘피아네타밀란’은 2일(이하 한국시간) “AC 밀란은 손흥민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손흥민은 2025년 6월 30일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 밀란에 흥미로운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특히나 매체는 손흥민이 아직 우승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매체는 “이제 33세가 되는 손흥민은 아직까지 토트넘에서 우승을 이뤄내지 못했다. 이제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며 변화를 가져갈 때다. 현재 손흥민의 가치는 약 3,800만 유로 정도로 그가 보여주고 있는 기량을 고려한다면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손흥민의 거취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태다. 다가오는 6월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재계약 소식도 들려오지 않고 있으며 현재로선 토트넘의 1년 연장 옵션 발동만이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손흥민이 여름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페네르바체 등 여러 구단과의 이적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이 시나리오를 뒷받침하고 있다. 더불어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까지도 연결되며 유럽 전역에서 손흥민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 1일 “‘더 선’에 따르면,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 동료 해리 케인과의 재회를 위해 토트넘을 떠나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서 충격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그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기 시작했다”라며 “현재 상황으로 손흥민은 시즌이 끝난 뒤 자유 계약(FA) 선수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의 거취를 둘러싼 여러 추측이 예상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1년 연장 옵션만을 믿고 있는 것일까. 유럽 빅클럽들이 앞다투어 손흥민과 연결되고 있지만 토트넘은 아직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이러다간 손흥민이 정말로 여름에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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