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김남주가 살던 집” 홍혜걸 제주 300평 대저택 공개(같이 삽시다)

이하나 2025. 1. 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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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박사 홍혜걸이 제주도 300평 전원주택을 김승우, 김남주 부부에게 샀다고 전했다.

박원숙과 혜은이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의 제주도 전원주택을 방문했다.

혜은이는 집에 두 사람만 살고 있냐고 물었고, 홍혜걸은 "저 혼자. 아내는 10개월 만에 내려왔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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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의학박사 홍혜걸이 제주도 300평 전원주택을 김승우, 김남주 부부에게 샀다고 전했다.

1월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신년맞이 혜은이 고향 제주도 투어를 했다.

박원숙과 혜은이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의 제주도 전원주택을 방문했다. 널찍한 잔디마당이 펼쳐진 300평 전원 주택을 본 박원숙은 “마당도 적당하고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홍혜걸은 “어제 오신다고 꽃도 심었다”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집에 두 사람만 살고 있냐고 물었고, 홍혜걸은 “저 혼자. 아내는 10개월 만에 내려왔다”라고 답했다. 여에스더는 “저희는 각집살이 중이다. 남편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서울에 올라온다”라고 거들었다.

박원숙은 “머리 좋은 사람들이 돈도 벌게 돼 있다. 여기 단지가 생긴 다음에 사 거냐”라고 놀랐다. 홍혜걸은 “영화배우 김승우 씨 집을 산 거다. 여기가 다 제 피와 땀이다. 김승우 씨가 여기 안 살았다. 거미줄이 쳐져 있고 물 새고 유령의 집 같았다. 그래서 제가 싸게 산 거다. 인테리어 다 하고 구석구석 제 손길이 다 닿았다”라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혜걸 씨 손길? 정원 관리 전문가가 와서 했다. 풀 한 포기 뽑은 적이 있던가”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혜걸은 “김승우 씨가 속이 좀 상할 거다. 저한테 너무 싸게 팔아서”라고 다시 김승우를 소환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남편이 김남주 씨를 만나서 계약을 했다. 김남주 씨가 그 다음 봄에 벚꽃이 그리워서 여기에 오셨다. 남편이 안면인식장애가 있어서 김남주 씨를 보고 ‘앞집 아주머니세요?’라고 해서 김남주 씨가 놀라서 가셨다”라고 폭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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