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희 "방송국 관계자에 뒤통수 맞아"…연예계 떠난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진희가 연예계를 떠났던 이유를 고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홍진희가 출연한 가운데 "왜 갑자기 필리핀에 갔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홍진희는 "'잘 먹었다, 맛있게 드셔라' 하고 일어나서 내 자리에 왔다. 그때 내가 그 방송국에 출연하려고 했던 작품이 있었다. 출연료까지 다 얘기한 상황이었는데, '이 역할 남자가 하면 안 돼?' 했다더라. 이후 그 방송국에 못 갔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홍진희가 연예계를 떠났던 이유를 고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홍진희가 출연한 가운데 "왜 갑자기 필리핀에 갔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홍진희가 "방송국 회식 자리에 우연히 합석했다"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방송국 관계자가 맥주잔에 소주를 가득 따라 주는 거야. 난 워낙 술을 잘 마시니까, 이걸 마시고 드렸다. 그렇게 여러 번 오갔다"라고 밝혔다.
특히 홍진희가 "그러다 내 뒤통수 딱 때리는 거야. 너무 황당하더라"라고 털어놔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나도 열받아서 뒤통수 때렸어. 그 자리에 모두가 놀라서 다 쳐다봤다. 그랬더니 날 또 때리는 거야. 나도 또 그랬어. 속으로 '나 한 대만 더 때려봐라, 나 다 엎고 망신 줄 거다' 마음먹었다. 그랬더니 안 치더라"라고 말했다.

홍진희는 "'잘 먹었다, 맛있게 드셔라' 하고 일어나서 내 자리에 왔다. 그때 내가 그 방송국에 출연하려고 했던 작품이 있었다. 출연료까지 다 얘기한 상황이었는데, '이 역할 남자가 하면 안 돼?' 했다더라. 이후 그 방송국에 못 갔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 귀찮고 짜증 나고 (연예계) 이 세계를 떠나자 해서 필리핀에 갔다"라고 밝혔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가정방문 무허가 치료사냐"…'박나래 절친' 기안84, 그는 알고 있었다
- "류중일 아들도 교사…'남고생과 불륜' 전 아내 고소로 직업 잃었다"
- '발기부전 처방'까지 깐 전현무…"위법은 맞지만 처벌은 안 받는다"
- 성매매 여성의 황당 불만…"유럽 여행 중인데 지원금 겨우 월 540 주냐"
- 유부녀에 '나랑 살자' 요구하다…계속 거절당하자 총 쏜 인도男
-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고소 前직원에 "살려주세요"…회유 정황
- 서태지, 1년만에 전한 근황 "'폭군의 셰프' 보다 빵 터져"…폭풍성장 딸도 공개
- 동두천 버거킹에 車 돌진…"바닥 고정 테이블이 참사 막았다"(종합)
- "실적 3등 하자 '떡 돌려라, 사무실 전통이다' 눈치…안 돌리자 왕따 됐다"
- 10대 제자에 명품 사주고 성관계, 또 다른 남학생 아이 출산한 여교사[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