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서 ‘폭력적 새해맞이’ 200여 명 체포…불 지르고 화염병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벨기에에서 '폭력적인' 새해맞이를 한 이들이 무더기로 체포됐다고 현지시간 1일 폴리티코 유럽판, 브뤼셀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1일 오전 7시 기준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차에 불을 지르거나 화염병을 던진 15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 제2의 도시인 앤트워프에서도 49명이 체포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들의 방화로 브뤼셀에서만 차량 최소 60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벨기에에서 ‘폭력적인’ 새해맞이를 한 이들이 무더기로 체포됐다고 현지시간 1일 폴리티코 유럽판, 브뤼셀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1일 오전 7시 기준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차에 불을 지르거나 화염병을 던진 15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 제2의 도시인 앤트워프에서도 49명이 체포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들의 방화로 브뤼셀에서만 차량 최소 60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브뤼셀 시내에서는 불꽃놀이가 금지돼 있지만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곳곳에서 불꽃놀이가 이어졌습니다.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행인에게 폭죽을 던지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벨기에에서는 매년 새해 전야와 1월1일 새벽 유사 사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2022년과 2023년에도 브뤼셀에서만 각각 160여 명, 200여 명이 검거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우한울 기자 (wh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무안공항 ‘조류 충돌 경고’…제주 제2공항에서도 반복
-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23일 첫 재판…1심 선고 두 달만
- 신년사 대신, 지지층에만 편지 쓴 尹…“유튜브로 보고 있다, 끝까지 싸우자”
- “엄마 나 이제 고3이야, 이제 철들었는데…” 희생자 아들의 편지 [지금뉴스]
-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 “가벼운 것은 가볍게 무거운 것은 무겁게” [지금뉴스]
- 비행동료 조문한 조종사연맹 “추측과 무책임한 발언은 도움 안돼” [지금뉴스]
- 공수처 비판하며 민노총 언급한 여당 법사위…민노총 “가짜뉴스” [지금뉴스]
- 말다툼에 몸싸움까지 ‘찬반’ 충돌…2일 관저 앞 타임라인 [지금뉴스]
- 최상목 두둔한 이창용 작심발언 “고민 좀 하고 얘기했으면” [지금뉴스]
- 국민의힘 “당이 입장 낼 문제 아냐”…김상욱 “참 부끄러운 대통령”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