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주춤' 삼성화재, 막심과 함께 후반기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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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전반기에 부진했던 삼성화재가 막심의 손을 잡고 후반기 반격에 나선다.
대한항공이 지난달 31일 요스바니와 막심의 잔류를 놓고 고심 끝에 요스바니를 선택하자 외국인 선수 교체를 추진하던 삼성화재가 막심에게 접근했다.
막심은 삼성화재와 계약을 체결한 후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전반기를 6승 12패로 마치며 5위에 머무른 삼성화재는 후반기에 막심과 함께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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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전반기에 부진했던 삼성화재가 막심의 손을 잡고 후반기 반격에 나선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오늘 막심과 만날 예정이고, 영입의 최종 단계만 남겨뒀다"며 "절차를 완료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지난달 31일 요스바니와 막심의 잔류를 놓고 고심 끝에 요스바니를 선택하자 외국인 선수 교체를 추진하던 삼성화재가 막심에게 접근했다. 막심은 삼성화재와 계약을 체결한 후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에서 요스바니의 임시 대체 선수로 뛴 막심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276점과 공격성공률 47.71%를 기록, 팀 공격을 지휘했다. 시즌 초반 3승 3패로 주춤했던 대한항공은 막심 합류 후 12경기에서 8승을 따냈다.
삼성화재의 기존 외국인 선수 그로즈다노프는 지난 1일 출국했다.
그로즈다노프는 17경기에서 210점과 공격성공률 46.75%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코트 위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결국 짐을 쌌다.
전반기를 6승 12패로 마치며 5위에 머무른 삼성화재는 후반기에 막심과 함께 반등을 노린다. 오는 8일 대한항공을 상대로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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