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대 전투기 실체있나? 중국군까지 가세해 궁금증 유발

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2025. 1. 2.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개발 중인 6세대 전투기의 시험비행 모습으로 추정되는 영상과 사진이 최근 공개된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 인민해방군 측이 6세대 전투기를 암시하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해 다시한번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중국 SNS 이용자들은 물론 군사 전문가들과 관련 매체들까지 나서 해당 전투기가 중국군이 개발 중인 6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추정된다면서, 그 모양이 '은행나무 잎'을 닮았으며 표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中 인민해방군 측 공개한 뮤직비디오에 '은행나무 잎' 등장
최근 청두시에서 발견된 정체불명 비행체 은행나무 잎 닮아
中 개발중인 6세대 전투기 추정…관영매체 '애국주의' 고취
중국 인민해방군 측이 공개한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웨이보 캡처

중국이 개발 중인 6세대 전투기의 시험비행 모습으로 추정되는 영상과 사진이 최근 공개된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 인민해방군 측이 6세대 전투기를 암시하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해 다시한번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PLA) 동부전구 사령부는 새해 첫날인 1일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홍콩 출신 가수이자 배우인 류더화(유덕화)가 부른 '중국인'이라는 노래에 맞춰 중국군의 최신예 무기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그런데 정작 중국인들의 관심을 끈 대목은 은행나무 잎 한장과 날아가는 새 한마리가 나오는 장면이었다. 뜬금없는 장면이지만 중국 매체들은 이것이 6세대 전투기를 뜻하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지난달 26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상공에서 정체불명의 전투기 한대가 중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과 함께 비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됐다.

중국 SNS 이용자들은 물론 군사 전문가들과 관련 매체들까지 나서 해당 전투기가 중국군이 개발 중인 6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추정된다면서, 그 모양이 '은행나무 잎'을 닮았으며 표현했다.

특히, 청두의 관영 군사매체인 국방시보가 SNS 계정에 은행나무 잎 사진과 함께 "저건 정말 나뭇잎처럼 보인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해당 전투기가 6세대 전투기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중국 6세대 전투기로 추정되는 비행체. 웨이보 캡처


하지만 중국군 당국이 해당 전투기에 대해 함구하면서 사실 확인이 이뤄지지 않고 있던 차에 중국군이 공식적으로 내놓은 영상에 은행나무 잎이 등장하면서 사실상 군 당국도 이런 관측을 인정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여기서 더 나아가 중국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 속도가 심지어 미국 보다 한발 앞서고 있다는 분석까지 내놓으며 소위 애국주의 고취에 나서고 있다.

군사 전문가 푸첸샤오는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보통 미국이 항공기 세대를 먼저 개발하고 정의했지만, 미국의 6세대 전투기는 비용에 대한 막대한 위험으로 인해 중단됐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군사 전문가인 송중핑 역시 "중국이 미국보다 빠른 6세대 전투기로 추정되는 새로운 항공기를 개발했다"라며 "중국은 국가 주권, 안보 및 개발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속도에 따라 국가 방위 역량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jsl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