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튀르키예 음식 배달 앱 만든 김범석 대표 체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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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범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이국환 전 대표가 물러난 이후 우아한형제들을 이끌던 피터 얀 반데피트 임시 대표의 후임이다.
우아한형제들 이사회는 김 대표를 선임한 이유로 "신규 시장에 우버, 글로보 등 플랫폼 사업을 안착시키고 빠른 성장을 끌어낸 경험을 가진 경영인"이라며 "글로벌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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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 이용료 인하 상생안, 올해 초 실행"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범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이국환 전 대표가 물러난 이후 우아한형제들을 이끌던 피터 얀 반데피트 임시 대표의 후임이다.
김 대표는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관계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그는 튀르키예 음식 배달 서비스 트렌디욜 고를 창업했다. 또 차량 호출 서비스 우버와 유럽을 기반으로 한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글로보의 튀르키예 시장 진출을 이끌었다.
우아한형제들 이사회는 김 대표를 선임한 이유로 "신규 시장에 우버, 글로보 등 플랫폼 사업을 안착시키고 빠른 성장을 끌어낸 경험을 가진 경영인"이라며 "글로벌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고객 경험 개선을 모든 것에 우선하는 가치로 놓아 배민의 서비스를 지속해 발전시키고 새로운 성장 사업에 도전하겠다"며 "소비자 편익과 플랫폼 파트너의 성장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키우는 것이 배민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김범석 체제를 출범하면서 신성장 동력을 더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한 시간 이내에 배달하는 '퀵커머스' 혁신이 한 예다. 대형마트·편의점·기업형 슈퍼마켓 등 유통 대기업, 주요 소비재 브랜드, 장보기·쇼핑 서비스 등 입점 업체를 늘리고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기반으로 배달 품질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주력 사업인 음식 배달에서는 음식 배달과 포장 주문에 이어 식당 홀에서도 배민으로 주문할 수 있는 '배민오더' 사업을 확장한다.
또 우아한형제들은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에서 합의한 중개 이용료 인하 상생안을 올해 초 실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통시장 배달 중개이용료 무료 혜택은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영세 소상공인과 상생도 강화한다.
박경담 기자 wa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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