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AC밀란, 손흥민에 진심이다 '이적료 무려 577억'... "SON 33살이어도 명성 비해 낮은 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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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명가 AC밀란이 손흥민(32)을 탐내고 있다.
이탈리아 '피아네타 밀란'은 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다음 이적 시장에서 AC밀란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과 토트넘은 계약은 오는 6월까지다. 하지만 지금까지 재계약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AC밀란 이적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뒤 손흥민을 다른 팀에 팔아 이적료를 남길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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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아네타 밀란'은 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다음 이적 시장에서 AC밀란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과 토트넘은 계약은 오는 6월까지다. 하지만 지금까지 재계약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AC밀란 이적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매체가 예상한 손흥민의 이적료를 약 3800만 유로(약 577억) 수준이다. 매체는 "올해 33살이 되는 손흥민에게 이적이 적합한 시기가 찾아왔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의 가치는 3800만 유로(577억원) 수준이다. 손흥민의 올 시즌 성적이 과거에 비해 좋지 못한 것은 맞지만 그의 높은 명성에 비해 비싼 수준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AC밀란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빅클럽이다. 세리에A 우승 19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7회를 차지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맺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해석된다.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3000만원)로 팀 내 최고 주급을 받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는다면 토트넘은 지금보다 많은 금액을 줘야 한다. 손흥민이 여전히 팀 에이스로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서른이 훌쩍 넘은 선수에게 고액 연봉을 줘야 하는 부담을 느끼는 것이다. 또 향후 손흥민의 활약 여부도 좋게 전망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제 손흥민은 보스만룰에 따라 다른 팀과 이적 논의를 할 수 있다. 보스만룰이란 계약 기간이 6개월 미만 남은 선수가 다른 팀과 이적 협상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는 룰이다.
지난 9월 팬 포럼에 참석한 손흥민은 공교롭게도 레비 회장 앞에서 재계약 질문을 받았다. 한 팬이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 선수 경력을 마칠 것이냐'라고 물었다. 말에 뼈가 있는 질문이었다. 재계약 협상의 주도권자인 레비 회장이 옆에 있었기에 질문은 더욱 의미심장했다.
질문을 받은 손흥민은 "굉장히 심각한 질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다. 제가 토트넘에서 뛴 지 10년이 됐다. 여기서 얼마나 행복한지는 아마 상상도 못할 것이다. 하지만 이 축구 세계에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 결코 알 수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을 위해서만 집중하고 있다. 그저 우승하고 싶을 뿐이다"라며 "언젠가 제가 토트넘을 떠나게 됐을 때 모든 팬이 웃는 모습이길 빈다. 그때 저를 토트넘 레전드로 기억하는 상황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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