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김여정의 아들, 딸 전격 공개?…'가족 동반'인데 딸 주애만 동반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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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2025년 새해맞이 경축 공연 영상입니다.
공연에 앞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비서 등 주요 인사들이 부인으로 추정되는 이들과 행사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무엇보다 눈에 띈 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공연장 밖에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손을 잡고 걷는 장면입니다.
간부들이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김여정이 처음으로 자녀들을 데리고 공개 석상에 나왔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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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2025년 새해맞이 경축 공연 영상입니다.
공연에 앞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비서 등 주요 인사들이 부인으로 추정되는 이들과 행사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버스에서 내린 군 간부들 역시 부부 동반으로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눈에 띈 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공연장 밖에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손을 잡고 걷는 장면입니다.
간부들이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김여정이 처음으로 자녀들을 데리고 공개 석상에 나왔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통일부는 김여정의 결혼이나 가족관계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게 없다는 입장이지만 매우 이례적이라는 분위기입니다.
국정원은 지난 2015년 4월 김여정이 다음 달 출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한 바 있습니다.
2018년 2월 남한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정부 관계자가 김여정이 임신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정작 김정은 총비서는 리설주 여사 없이 딸인 주애만 데리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김정은이 자애로운 어버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에 초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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