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제주항공 참사 애도 “가슴 아픈 소식…컴백 관련 일정 연기”

사진=황영웅 콘서트 포스터, 예스24 티켓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황영웅이 제주항공 참사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했다.

황영웅은 지난해 12월 31일 "가슴 아픈 소식을 접하게 돼 모두가 슬픔에 잠겼다"며 "안타까운 여객기 참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분들과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황영웅은 2월 8일과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새 앨범 발매 쇼케이스 'PANORAMA : SHOWKING'(파노라마 : 쇼킹)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황영웅은 1월 2일 예스24 티켓에서 쇼케이스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1월 6일 오후 2시로 연기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1월 4일 밤 12시까지 일주일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제주항공 참사 여파로 가수 조용필, 이승환 등 가수들은 단독 콘서트를 취소하며 추모에 동참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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