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선봉 선 미드, 탑·정글러 잡고 2025 LCK ‘최강’ 포지션 등극할까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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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시즌 오프닝.
지난해 첫 오프닝에서는 '오너' 문현준을 주장으로 똘똘 뭉친 '정글러' 팀이 우승을 차지, '협곡의 지배자'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우승팀은 정글러다.
이번 오프닝 매치에서 정글러 선수들은 전년도 우승팀에 대한 예우로 가장 마지막에 경기장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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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시즌 오프닝. 지난해 첫 오프닝에서는 ‘오너’ 문현준을 주장으로 똘똘 뭉친 ‘정글러’ 팀이 우승을 차지, ‘협곡의 지배자’임을 입증했다. 정글러 팀이 2년 연속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다른 포지션이 정상에 오를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LCK는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2025년 시즌1: 녹서스로의 초대’와 함께 시즌 오프닝 매치를 치른다.
오프닝 이벤트는 같은 포지션 선수끼리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으로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이른바 ‘라인 CK’ 방식이다. 예를 들면 탑 라이너는 탑 라이너, 정글러는 정글러, 미드 라이너는 미드 라이너로 팀을 꾸려 대결을 펼친다.
각 팀의 주장은 가려졌다. 탑 라이너는 ‘기인’ 김기인, 정글러 ‘피넛’ 한왕호,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이다. 각 팀원 선정은 아직이다. LCK 관계자는 “팀원 선정은 오는 6일 이후 LCK 채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우승팀은 정글러다. 당시 피지컬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주로 담당하는 탑과 미드의 우승이 점쳐졌지만 예상을 깼다. 정글러 팀은 특유의 단합 능력을 앞세워 이변을 만들었다. 정글러 팀은 첫 경기에서 서포터 팀을 제압한 후 탑 팀마저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주장 ‘오너’ 문현준의 르블랑이 맹활약했다.
결승전 상대는 미드 팀. 정글러 팀은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미드 팀이 ‘쵸비’ 정지훈의 아트록스를 앞세워 따라잡으면서 주춤했다. 일진일퇴의 공방을 주고받던 중 용 앞과 중앙에서 열린 대규모 한타가 승부처였다. 정글러 팀이 연이어 교전을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정글러 MVP는 신예 ‘루시드’ 최용혁이었다.
이번 오프닝 매치에서 정글러 선수들은 전년도 우승팀에 대한 예우로 가장 마지막에 경기장에 등장한다. 또한 정글 로고 위에는 ‘왕관’이 추가된다.
각 팀의 대진은 미니 게임 ‘피지컬 30’으로 정한다. 대진은 미니 게임 ‘피지컬 30’으로 정한다. 본경기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고 우승팀에는 인게임 재화인 스킨을 팬들에게 선물로 줄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스킨은 선수의 소속팀에서 이벤트 또는 추첨을 거쳐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페이커’가 선봉에 선 미드, ‘기인’이 버티는 탑. ‘피넛’이 이끄는 정글러 군단의 연속 우승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LCK 팬들의 시선이 롤 파크로 향하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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