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웹툰 산업 규모 2조원 돌파…불법 시장은 20% 차지”

권혜미 2025. 1. 2.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웹툰산업 규모가 최초로 2조원을 넘어섰다.

불법 웹툰 시장 규모는 4465억원으로 합법 웹툰 시장의 2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웹툰산업 매출액 규모는 전년대비 19.7% 성장한 2조 1890억 원을 기록하며, 실태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래 6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여 한국 웹툰산업의 저력을 증명했다.

국내 불법복제 이용률은 20.4%로 웹툰산업 피해 규모는 약 4465억원으로 산출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콘진원 '2024 웹툰산업 실태조사'

국내 웹툰산업 규모가 최초로 2조원을 넘어섰다. 불법 웹툰 시장 규모는 4465억원으로 합법 웹툰 시장의 2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 웹툰산업 실태조사'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웹툰산업 매출액 규모는 전년대비 19.7% 성장한 2조 1890억 원을 기록하며, 실태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래 6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여 한국 웹툰산업의 저력을 증명했다.

국내 불법복제 이용률은 20.4%로 웹툰산업 피해 규모는 약 4465억원으로 산출됐다. 해외 불법유통 규모가 고려되지 않은 수치여서 피해액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웹툰 사업을 추진할 시에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불법 복제 사이트 규제' 가 4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체 산업 가운데 플랫폼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1조 4094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웹툰 플랫폼, 제작사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는 일본(40.3%), 북미(19.7%), 중화권(15.6%), 동남아시아(12.3%), 유럽(8.2%)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 비중은 전년대비 다소 감소했고, 북미는 6.2% 증가했다.

2023년 1년 내내 작품을 연재한 경험이 있는 웹툰 작가의 총수입 중위값은 3800만 원을 기록했다. 3000만 원~5000만 원(50.4%)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간 해외 수입 비중은 평균 6.8%로 조사됐다.

창작 활동 관련 웹툰 제작 시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해 사업체 중 63.8%가 활용 의향이 있다고 답해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작가는 36.1%로 낮은 비중을 보였다. 정부지원을 통한 AI 교육 및 컨설팅 참여 의향 또한 사업체 70.4%, 작가 46.5%로 전년과 비교해 대폭 늘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