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 33년차...코트라, 해외 진출 韓 기업 디렉토리 모았다

권준호 2025. 1. 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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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일 '2025년 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 발간 33년차를 맞이하는 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는 전 세계 84개국 9930개사의 진출기업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본 디렉토리가 해외직접투자를 통해 전세계로 진출한 우리 기업의 정확한 현황 파악과 사업 전략 수립을 위한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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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84개국 진출 韓 기업 디렉토리 수록
코트라 서울 본사 전경. 코트라 제공
[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일 '2025년 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 발간 33년차를 맞이하는 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는 전 세계 84개국 9930개사의 진출기업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이 책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해외진출기업 현황을 폭 넓게 담고 있다. 한국 기업의 해외투자 전략 수립 시 기초자료로 사용되며 정부 및 연구기관 등 각계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게 코트라 설명이다.

이번 디렉토리 조사는 최근의 공급망 재편과 주요국의 투자 유치 정책, 러시아 전쟁 사태 장기화 등 다양한 대내외적 변화에 따른 한국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 관련 최신 현황을 반영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해외 진출 한국 기업의 주요 진출 지역은 동남아대양주(40.2%), 중국(24.1%), 북미(10.7%) 순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2023년 디렉토리 대비 두드러진 특징으로 공급망 재편 대응에 따른 우리 기업의 최근 진출 동향이 잘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디렉토리에 따르면 전 세계 진출 기업 중 71%가 법인 형태로 진출해 있다. 세부적으로는 생산법인(28.4%), 서비스법인(22.0%), 판매법인(17.8%) 순이다. 법인 뒤를 이어 지사(18.7%), 연락사무소(3.4%) 등 다양한 형태의 진출 형태도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 서남아, 동남아대양주, 중남미 지역의 경우 ‘생산 법인’이 많았으며 독립국가연합(CIS)은 서비스법인, 일본과 북미지역은 판매법인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본 디렉토리가 해외직접투자를 통해 전세계로 진출한 우리 기업의 정확한 현황 파악과 사업 전략 수립을 위한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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