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모친상 아픔 알기에 “유튜브 활동 중단” 참사 애도 이어간다

사진=윤혜진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개인 채널 영상 업로드를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1일 윤혜진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많은 분이 큰 슬픔 속에 계시다. 저도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번 주 영상 업로드는 쉬어가겠다. 새해는 제발! 모두가 건강하고 평안한 날들로 채워지길 바란다"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앞서 윤혜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서도 제발 모두가 일상 속에서 평안함을 유지할 수 있는 2025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라고 전한 바 있다.

그는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의 마음을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더욱 더 마음이 아리는 마지막 날입니다. 감히 어떤 말도 보태지 못하겠네요"라고 이야기했다.

윤혜진은 지난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한편 지난 달 29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는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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