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원구, ‘녹색건축 지원센터’ 신설 건축분야 탄소중립 앞당긴다

서울앤 2025. 1. 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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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녹색건축 지원센터’ 신설 건축분야 탄소중립 앞당긴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조직 개편을 통해 탄소중립추진단 내에 녹색건축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녹색건축지원센터는 신축 건축물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의무화를 조기 추진하고 인증 건물의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공공건축물과 도시정비 사업에서 ZEB 관련 업무를 협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태릉어울림센터 등 주요 공공건축물이 구의 로드맵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민간 분야에서 최초로 ZEB 5등급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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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조직 개편을 통해 탄소중립추진단 내에 녹색건축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녹색건축지원센터는 신축 건축물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의무화를 조기 추진하고 인증 건물의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공공건축물과 도시정비 사업에서 ZEB 관련 업무를 협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건축물 에너지 사용 실태를 합리화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노원구 아파트 전경. 노원구 제공

노원구는 지난해 수립한 건축 분야 탄소중립 추진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구는 공공과 민간 건축물에 대해 정부의 로드맵보다 빠르고 강도 높은 제로에너지건물 인증 의무화 계획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정부의 로드맵에서는 연면적 500㎡ 이상 공공건축물의 4등급 인증이 2025년부터 의무화되지만, 노원구는 2024년부터 1500㎡ 이상 규모의 공공건축물에 이를 우선 적용하고 2025년에 500㎡ 이상 건축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가 2030년 목표로 하는 3등급 인증도 2028년으로 앞당겨 1500㎡ 이상 건축물에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태릉어울림센터 등 주요 공공건축물이 구의 로드맵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민간 분야에서 최초로 ZEB 5등급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에서도 인센티브를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노원구가 건축 분야 탄소중립 정책에 집중하는 이유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68.3%가 건물에서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와 서울에서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 때문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노후 주택과 도시 기반 인프라를 재구축하며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이를 수도권 전체로 확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노원구는 지난해 환경부와 국토부가 선정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4개 지자체 중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는 구의 건축 분야 탄소중립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평가된다.

녹색건축지원센터는 부구청장 직속 탄소중립추진단 소속으로 1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센터장과 함께 건축, 전기 등 각 분야의 경력을 갖춘 공무원이 배치됐으며, 앞으로 행정과 기계 분야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노원구는 2023년 환경업무 담당 부서를 부구청장 직속으로 격상한 이후 민관 협력과 공공 및 민간 활동 지원, 다양한 정책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녹색건축 분야에서도 강력한 실행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수도권 유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건축 분야에서 차별화된 계획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도시를 녹색으로 변화시킬 구체적인 방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문의 탄소중립추진단 02-2116-3217.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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