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란 선전·선동 정치인·유튜버 고발…경호처장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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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일 "내란 선전과 선동 혐의로 정치인과 유튜버 등 12명을 고발하고 대통령경호처장 등 9명을 내란 모의와 2차계엄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용우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이날 특위 회의에서 "항공 참사로 인해 시점을 조금 유보했을 뿐 저희 당에선 이미 내란 선전 선동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는 법적 고발을 진행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정점으로 굉장히 심각한 내란 선전·선동 행위가 반복되고 있는데 즉각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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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내란극복·국정안정특위 회의

[더팩트ㅣ국회=김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내란 선전과 선동 혐의로 정치인과 유튜버 등 12명을 고발하고 대통령경호처장 등 9명을 내란 모의와 2차계엄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특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날 오후 12명을 고발하고 경호처장 등은 이르면 오는 3일 고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인 고발 명단은 추후 밝히기로 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내란 선전·선동 혐의 고발은 당초 계획했다가 보류했으나 이번에 착수하기로 했다"며 "주요 고발대상은 정부, 대통령실 관계자이고 유튜버 4명과 정치인들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용우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이날 특위 회의에서 "항공 참사로 인해 시점을 조금 유보했을 뿐 저희 당에선 이미 내란 선전 선동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는 법적 고발을 진행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정점으로 굉장히 심각한 내란 선전·선동 행위가 반복되고 있는데 즉각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민석 의원도 "현재 극우 유튜버들의 선동으로 탄핵 반대 세력들이 대통령 관저 주위로 집합해 윤석열 체포 저지를 위해 물리력 행사는 물론 폭력행위도 불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일부는 죽창과 쇠파이프등을 소지하고 집합할 것을 선동하는 방법으로 폭력 동원을 노골화하고 심지어 탄핵 찬성 시위자들과 행인들마저 위협하고 있다. 이런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내란 선전·선동 제보 창구인 '민주파출소'도 열었다. 조 수석대변인은 "현재 내란을 선전·선동하고 가짜뉴스를 확산시키는 움직인들이 유튜브 등에 매우 많다"며 "이 문제를 제보받기 위해 기존에 내란 제보센터와 연동해 민주파출소를 오픈하고 제보 내용을 정리해 추가 고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란죄 수사와 더불어 '외환 혐의' 수사도 촉구했다. 정동영 의원은 "현재 외환죄 수사가 진척되지 않고 있는데 대통령 안보실 NSC의 핵심 간부들과 조태용 국정원장에 대한 수사 착수 없이 외환죄 규명은 어렵다"며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내란죄 뿐 아니라 더 충격적이고 범죄적인 외환죄 수사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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