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인정 평생교육기관도 대학처럼 수강료 첫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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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대학처럼 평생교육기관도 수강료와 교육과정, 교육 기간 등 정보가 처음으로 공시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일 전국 4000여개 평생교육시설의 정보를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공시했다고 밝혔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이번에 처음 실시된 평생교육시설 정보공시는 학습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평생교육시설의 책무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평생교육시설 정보공시를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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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 알권리 보장, 책무성·투명성 제고"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초·중·고, 대학처럼 평생교육기관도 수강료와 교육과정, 교육 기간 등 정보가 처음으로 공시됐다. 학습자가 자기에게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일 전국 4000여개 평생교육시설의 정보를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공시했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시설 정보 공시는 지난해 평생교육법과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도입된 제도다. 첫 공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이뤄졌고, 이후에는 항목별로 정해진 시기에 공시한다.
최초 공시는 총괄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교육부 장관 소관 평생교육시설 388개와 시도 교육감 소관 평생교육시설 3678개의 공시자료를 수합해 총 32개 항목 87개 범위를 일괄 공시했다.
앞으로 고교 이하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은 5월과 9월 총 11개 항목 24개 범위를 공시한다. 전문대학·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학위가 인정되는 평생교육시설은 14개 항목 65개 범위를 4월과 6월, 8월, 10월에 공시한다. 그 외 평생교육시설은 7개 항목을 공시한다.
공시 정보는 '온국민평생배움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실에는 평생교육시설이 유형·지역별로 구분돼 있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평생교육 종합포털 시스템' 자료실에서도 공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정보공시를 위해 향후 가칭 '평생교육시설 알리미'(평생교육시설 정보공시 시스템)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이번에 처음 실시된 평생교육시설 정보공시는 학습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평생교육시설의 책무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평생교육시설 정보공시를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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