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회 탄핵 대리인단, '윤석열 편지' 헌재 제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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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국회 소추 대리인단 측이 어제 윤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전달한 편지를 증거로 제출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어제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탄핵 반대 시위대에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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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국회 소추 대리인단 측이 어제 윤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전달한 편지를 증거로 제출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리인단 관계자는 지난 2017년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의 한 근거로 수사 불응을 들었던 점을 설명하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당시 헌법재판소는 박 전 대통령이 검찰과 특검 조사에 불응하고, 청와대 압수수색도 거부한 점을 짚으며 헌법 수호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어제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탄핵 반대 시위대에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672919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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