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존슨 영입의 유력한 선두 주자

이재승 2025. 1. 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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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전력 충원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캐매런 존슨(포워드, 203cm, 95kg)을 대가로 복수의 1라운드 티켓을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가 존슨을 데려오고자 한다면, 선수도 내보내야 한다.

 분명한 것은 오클라호마시티가 존슨을 품는다면, 전반적인 전력 향상이 눈에 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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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전력 충원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캐매런 존슨(포워드, 203cm, 95kg)을 대가로 복수의 1라운드 티켓을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존슨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잔여계약(3년 약 6,554만 달러)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 브루클린도 존슨을 매개로 좀 더 많은 자산 확보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존슨을 노리는 구단은 상당히 많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추려진 팀은 오클라호마시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새크라멘토 킹스로 보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미 연말부터 관심을 거듭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새크라멘토까지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골든스테이트도 짐작되는 만큼, 이 중 한 구단이 존슨 영입 의사를 타진할 가능성이 많다.
 

그 중에서도 오클라호마사티가 유력하다. 성공적인 재건의 완전한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는 현재 성적과 별개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지명권이 차고 넘친다. 당장 2025 드래프트에서 활용할 수 있는 1라운드 티켓만 무려 네 장이나 된다. 추후 보호 조건이 포함되어 있는 것과 교환 권리 향방에 따라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굳이 오는 드래프트에서 네 장의 지명권을 모두 선수 선발에 활용하기 보다는 추후 지명권 순번 상승이나 유능한 전력을 받는 트레이드에 나서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다. 오클라호마시티가 현재 구단 중 브루클린이 만족할 조건 제시가 가능한 팀이라고 봐야 한다. 최대 두 장(한 장 보호 조건 포함)을 제안해도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가 존슨을 데려오고자 한다면, 선수도 내보내야 한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연봉 총액도 어느덧 샐러리캡을 넘어섰기 때문. 즉, 특정 선수 한 둘을 보내 최대한 몸값 차액을 절충할 필요가 있다. 존슨의 이번 시즌 연봉이 2,250만 달러인 만큼, 적어도 1,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한 명을 포함해야 한다. 아이제이아 조나 애런 위긴스가 필요할 수 있다.
 

조나 위긴스는 지난 오프시즌에 구단 친화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조는 3점슈터로 가치가 있으며, 위긴스는 전천후 백업으로 오클라호마시티에 필요하다. 아쉽지만, 이들 중 한 명에 다른 선수를 더하는 게 현실적이다. 아니면, 알렉스 카루소와 켄리치 윌리엄스를 더해 최대한 몸값 폭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포지션이 중첩되는 우스만 젱을 포함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가 지명권 두 장을 굳이 내줘야 한다면 조나 위긴스를 내줄 확률은 낮다고 봐야 한다. 조나 위긴스 중 한 명에 카루소나 윌리엄스를 더하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다. 오클라호마시티 입장에서 조나 위긴스를 모두 지키면서 거래를 끌어내는 것이 최상이다. 만약, 이들을 지키는 대신 2라운드 지명권 다수를 더하는 방법이 나올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오클라호마시티가 존슨을 품는다면, 전반적인 전력 향상이 눈에 띌 전망이다. 존슨이 주전 파워포워드로 나서는 대신, 루겐츠 도트가 주전 슈팅가드로 뛰면서 사실상 상대 수비에 전념할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쳇 홈그렌까지 더해 라인업을 좀 더 다양하게 꾸려갈 수 있다. 조나 위긴스 중 한 명을 지킨다면 선수층 유지도 가능하다.
 

현재 오클라호마시티는 우승 도전에 충분히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굳이 20대 초반의 유망주를 다양하게 데리고 있을 필요도 상대적으로 적다. 젱이나 선수단 내 다른 유망주를 보내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존슨의 몸값을 일정 부분 치환하기 위해 조, 위긴스, 카루소 중 한 명이 들어가야 하겠지만, 최소화한다면, 가장 돋보이는 구성을 갖출 수 있다.
 

사진 제공 = Oklahoma City Thunder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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