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삼각지역 ‘용리단길’ 인근 공공주차장 운영[서울25]

송진식 기자 2025. 1. 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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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1월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삼각지역 인근 공공주차장 모습. 용산구청 제공

주차난을 겪고 있는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주변 ‘용리단길’에 공공주차장이 운영된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일 “삼각지 임시개방 공공주차장 준공식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삼각지 임시개방 공공주차장은 면적 8626㎡에 주차면 234면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이다. 구역은 공영주차장 169면, 거주자우선주차장 65면으로 나뉘어 조성됐다. 주차장 내 CCTV 23개를 설치했고, 전기차충전구역 내 열화상카메라 2개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주차장은 1월 1일부터 한 달간 무료 시범 운영한다. 2월부터는 5분당 250원의 주차 요금이 부과되는 운영 방식으로 전환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1일부터 바로 운영을 시작했다.

삼각지역 주변은 지역주민과 주변 상가 방문객들의 차량이 얽혀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한 불편사항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 지역이다.

공공주차장은 운영 초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용산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관리할 예정이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한강로동 주민들에게 배정돼 순환제로 운영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공주차장 조성으로 한강로동 용리단길 주변에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우리 구 주차난 해소에 관심을 두고 주차장 확보와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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