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지원, 위법성 제기되지 않도록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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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찰이 "공수처와 충분한 법적 검토 및 협의를 통해 집행 과정상 위법성 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이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이 없는 공수처가 경찰기동대 지원을 받는 것은 위법 행위"라며 "기동대가 혼잡 경비 활동을 넘어 공수처를 대신해 체포·수색영장 집행에 나선다면 현행범"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한 반박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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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찰이 "공수처와 충분한 법적 검토 및 협의를 통해 집행 과정상 위법성 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와 함께 공조수사본부에 참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지원과 관련한 여러 의견이 있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이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이 없는 공수처가 경찰기동대 지원을 받는 것은 위법 행위"라며 "기동대가 혼잡 경비 활동을 넘어 공수처를 대신해 체포·수색영장 집행에 나선다면 현행범"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한 반박으로 해석됩니다.
공수처와 체포영장 집행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경찰은 현재 대통령 관저 주변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지지자들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672909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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