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 “FC서울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 린가드와 합동 세리머니”
강신우 기자 2025. 1. 2. 10:38

FC서울로 이적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문선민(32)이 이적 소감을 밝혔다.
1일 문선민은 FC서울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적 후 첫 인터뷰를 진행했다. 문선민는 “서울에 입단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기대감을 안고 들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장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고 묻자 문선민은 “공격수다 보니 린가드 선수, 루카스 선수랑 합을 맞춰보고 싶다”며 “린가드와의 합동 세리머니가 가장 기대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린가드와 문선민은 각각 ‘피리 세리머니’, ‘관제탑 세리머니’라는 독특한 시그니처 세리머니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나는 1대1 돌파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뒷공간을 침투하는 역할과 침착성이 장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팀적인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개인적 목표는 다치지 않고 최대한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는 것”이라는 이번 시즌 목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선민은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해주시면 저도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응원을 부탁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강신우 온라인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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