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제선 초과 수하물·반려동물 위탁 요금 인상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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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초과 수하물과 반려동물 위탁 요금 등의 인상을 철회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승객 공지사항에 "2025년 1월2일부로 변경할 예정이던 초과 수하물 및 반려동물 운송 요금은 현행 유지된다"고 안내했다.
지난해 10월 아시아나항공은 운송원가 상승 등으로 승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위탁·기내 수하물의 개수'와 '중량을 넘는 수하물'에 대한 요금 인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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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승객 공지사항에 "2025년 1월2일부로 변경할 예정이던 초과 수하물 및 반려동물 운송 요금은 현행 유지된다"고 안내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요금 인상 철회와 관련해 "지금껏 계속 오른 조업료 및 공항 시설 사용료 등으로 5년 반 만에 요금을 올리려고 했다"면서도 "승객 부담과 우려를 고려해 시행을 유예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아시아나항공은 운송원가 상승 등으로 승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위탁·기내 수하물의 개수'와 '중량을 넘는 수하물'에 대한 요금 인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수하물 개수에 따른 초과 요금은 노선별로 1~4만원 올리고, 무게에 따른 요금은 24~32㎏ 기준 12만원으로(현행 10만원) 책정할 예정이었다.
반려동물 위탁 요금은 노선·체중에 따라 각각 14~59만원, 15~65만원으로 높여 받으려고 했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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