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무회의서 崔대행에 항의?…정신나간 내란동조 세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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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일부 국무회의 참석자들이 항의한 것으로 알려지자 "비상계엄을 선포할 때 해야 할 언행을 이제야 한다"며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항의 목소리?"라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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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쿠데타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일부 국무회의 참석자들이 항의한 것으로 알려지자 “비상계엄을 선포할 때 해야 할 언행을 이제야 한다”며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항의 목소리?”라며 이같이 적었다.
박 의원은 “용산 참모들도 집단 사의? 내란 외환 우두머리 지키려고 경호처도 문 안 열어 준다고?”라며 “내란 동조 세력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법적 책임을 물어 엄벌에 처해야 이런 준동을 막고 대한민국을 다시는 쿠데타없는 대한민국으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정신 나간 집단들”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최 권한대행이 지난해 12월 31일 국무회의에서 국회가 추천한 3명의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중 2명을 임명한 이후 이어진 비공개회의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전원도 전날(1일) 최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와 수석비서관 전원이 거듭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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