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韓 떠난' 외국인 선수까지 제주항공 참사 추모, KT 3총사 깊은 애도의 뜻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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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의 전·현직 외국인 선수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KT를 대표하는 외국인 타자 로하스는 '무안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및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애도 글이 적힌 KT 위즈 구단의 게시물을 게재하며 슬픔을 함께했다.
로하스는 지난 2017년 대체 외국인 타자로 KT 위즈에 입단한 뒤 올해로 6년째 KBO 리그를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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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를 대표하는 외국인 타자 로하스는 '무안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및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애도 글이 적힌 KT 위즈 구단의 게시물을 게재하며 슬픔을 함께했다.
로하스는 지난 2017년 대체 외국인 타자로 KT 위즈에 입단한 뒤 올해로 6년째 KBO 리그를 누비고 있다. 특히 2020시즌에는 KBO 리그를 평정하며 MVP를 수상했다.
로하스는 올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로하스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건 2019시즌과 2020시즌에 이어 이번이 3번째였다. 또 로하스는 KT 구단 역사상 최초로 골든글러브를 3회 수상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로하스뿐만 아니라 KT를 대표하는 다른 외국인 선수들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KT 마운드를 이끌고 있는 외국인 에이스 쿠에바스 역시 같은 게시물을 올리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2019년 KT에 입단한 쿠에바스는 2025시즌까지 7년 연속 KBO 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지난 2002년 KT에 입단한 벤자민은 2024시즌까지 3시즌 연속 KT에 몸담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3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ITAEWON(이태원)'이라는 단어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나오며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함께하기도 했다.
벤자민은 당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2022년 미국에 돌아갔을 때 이태원에서 안 좋은 사건이 있었다는 걸 접했다. 내가 선발로 나가는 날과 겹치다 보니 추모하기 위해, 또 그런 감정을 팬들과 공유하기 위해 모자에 썼다. 나를 위해 쓴 게 아니라 유가족들을 위해 쓴 것이다. 매년 이 사건을 사람들이 잊지 않고 계속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 이런 글씨를 썼다"고 밝혔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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