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대반전' 손흥민 FA 대박 이적 불가능인가…'SON 1년 연장 옵션 발동, 토트넘 핵심 멤버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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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심상치 않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뉴스는 1일 '손흥민이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할 수 있는 선수가 됐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미래에 대한 논쟁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는 6개월 안에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예정이다. 이제부턴 외국 팀과 협상을 할 수 있다. 다만,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을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하지만 재계약 하지 않는다면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의 다음 행보에 대해 걱정할 것이다. 결국 토트넘은 1년 6개월 안에는 손흥민을 잃을 위험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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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상황이 심상치 않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2025년의 해가 밝았지만,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이 1년 더 이어질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올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는 누구일까. 손흥민이다. 토트넘의 주장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계속해서 토트넘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두 차례 재계약 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당초 토트넘과 손흥민은 장기 재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류가 바뀌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토트넘이 지지부진한 사이 손흥민을 향한 관심이 폭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를 비롯해 파리생제르맹(프랑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이상 튀르키예), 맨유(잉글랜드),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손흥민의 움직임에 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스만룰'에 따르면 현 소속 구단과 계약이 6개월 이하 남아있을 경우에도 다른 구단 사전 계약할 수 있다. 손흥민은 2025년의 시작과 동시에 다른 팀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다.
2025년이 됐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뉴스는 1일 '손흥민이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할 수 있는 선수가 됐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미래에 대한 논쟁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는 6개월 안에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예정이다. 이제부턴 외국 팀과 협상을 할 수 있다. 다만,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을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하지만 재계약 하지 않는다면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의 다음 행보에 대해 걱정할 것이다. 결국 토트넘은 1년 6개월 안에는 손흥민을 잃을 위험이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의 보도를 인용해 '손흥민을 2025년 이적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했다. 그가 토트넘과 1년 연장 계약을 해도 여전히 (이적 시장)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손흥민은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로 좌절했다. 다만, 그의 미래가 다음 시즌에 논의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연속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뒤 8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단 7명에 불과하다. 또한, 손흥민은 지난 2021~2022시즌 리그에서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최초의 EPL 득점왕에 올랐다. 페널티킥 득점 하나 없는 순도 100% 득점왕이었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에도 리그에서 17골-10도움을 남겼다. 또 한 번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그는 2019~2020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10-10(11골-10도움)을 달성했다. 2020~2021시즌(17골-10도움)에 이어 통산 세번째 10-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손흥민은 최근 사우샘프턴과의 EPL 경기에서 도움 2개를 추가, EPL 무대에서 68개의 도움을 쌓았다. '토트넘 역대 EPL 최다 도움 선수' 1위로 올라섰다. 토트넘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금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많은 도움을 올린 선수는 1992∼2004년 활약한 대런 앤더턴(67개)이었다. 손흥민이 이날 2개의 도움을 쌓으면서 기록을 경신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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