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대작] 가슴이 웅장해지는 후속편이 온다

2024년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지나갔다. 1월 '팰월드'를 시작으로 '용과 같이8', '철권8', '헬다이버즈2', '스텔라 블레이드', '스페이스 마린2', 그리고 '스토커2' 등 뛰어난 게임들이 달마다 쏟아진 한 해였다.
아직 엔딩을 보지 못한 게임도 수두룩하지만, 다가오는 2025년에도 신작 러쉬는 멈출지 모른다. 특히, 글로벌 게임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명작들의 후속작이 다수 출시된다. 게임을 전혀 모르는 문외한도 이름 한 번 쯤은 들어봤을 그런 작품들이다.
뛰어난 몰입감으로 시간을 사라지게 한다고 해 붙은 세계 3대 악마의 게임으로 유명한 '문명' 시리즈를 시작으로 한국 PC방 콘솔 게임 붐을 일으킨 '몬스터 헌터 월즈'의 후속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2월 초 세상에 나온다.
글로벌 스타인 방탄소년단과 맞먹을 정도로 폭발적인 조회수 반응을 얻은 'GTA6', 거장 코지마 히데오의 첫 작품인 '데스 스트랜딩'과 소니가 프랜차이즈화를 선언한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정식 후속작까지 출시된다.
■ 시드 마이어의 문명 7
출시일: 2025년 2월 6일 (PC, 플레이스테이션4/5, XBOX, 닌텐도 스위치)
시간 순삭 3대 악마의 게임으로 유명한 '문명' 시리즈가 9년 만에 돌아온다. 문명 7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선택한 문명과 관계없이 원하는 지도자를 골라 플레이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다만,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역사를 기반으로 한 몰입감을 해친다는 걱정이다.
게임스컴 2024에서 공개한 '시대별 문명 변경 시스템'이 관람객 사이에서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탓이다. 시대별 문명 변경 시스템은 지도자와 문명을 따로 선택한 뒤 시대가 변할 때마다 새로운 문명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전작까진 하나의 문명을 선택해 캠페인을 끝까지 플레이하는 방식이었다. 해당 기능으로 시리즈 전통을 무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대별 특성이 분화되는 만큼 유기적인 게임 플레이를 기대하는 시선도 있지만 걱정이 앞서는 상황이다.
■ 몬스터 헌터 와일즈
출시일: 2025년 2월 28일 (PC, 플레이스테이션5, XBOX)
캡콤 대표 프랜차이즈 '몬스터 헌터' 시리즈 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2025년 2월 28일 출시한다. 방대한 스케일, 뛰어난 그래픽, 새로운 시스템이 공개됐다. 이전 시리즈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몬스터들도 등장한다.
플레이어가 탑승하는 '세이크레트'라는 탈것에 기반한 다양한 액션이 추가된다. 탑승 중 슬링어를 활용해 낙석을 유발하거나. 보우건으로 적을 공격하는 등 기존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리즈 고유의 액션을 선보인다. 시리즈 최초로 기종간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거점과 필드가 연결되어 있어 거의 모든 곳을 로딩 없이 갈 수 있는 세미 오픈월드로 구성된다. NPC에게 퀘스트를 수주해 매칭으로 입장하는 과거의 방식과 다르다. 필드에서 몬스터를 타격해 일정 이상의 대미지를 주면 자동으로 퀘스트를 받으면서 시작한다.
■ 그랜드 데프트 오토6 (GTA6)
출시일: 2025년 가을 (플레이스테이션, XBOX)
GTA6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마이애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이전에 유출된 맵과 비교해 보면 바이스 시티, 워싱턴 비치, 다운타운 등이 그대로 등장하며, 플레이 지역이 확장돼 바이스 시티 외에도 다양한 지역이 나올 전망이다.
스케일은 더욱 거대해졌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맵 크기는 전작 보다 2배가량 크다. 서브 미션은 약 1300개에 달한다. 대도시가 하나만 있던 전작과 달리 GTA6는 대도시가 3개나 만들어진다. 또한 다리로 연결된 섬까지 구현해 플레이어블 구역이 넓게 확장됐다.
주인공은 루시아와 제이슨으로 3D 세계관 시리즈 최초로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연인인 제이슨과 함께 혼성 듀오로 스토리를 이끈다. 트레일러에서는 감옥에 수감된 루시아의 모습을 비추며 스토리가 시작된다.
■ 데스 스트랜딩2: 온 더 비치
출시일: 2025년 연내 (플레이스테이션5)
데스 스트랜딩2: 온 더 비치는 2019년 출시된 데스 스트랜딩의 후속작으로 오픈월드 액션 시네마틱 어드벤처 장르 게임이다. 전작의 주인공인 샘 포터 브리지스와 프래자일, 빌런인 힉스 모한가 2편에서도 등장한다.
2편은 전편의 무대인 미국이 아닌, 다른 대륙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그린다. 멸망한 세계 위를 카이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게임의 핵심은 그대로 진행된다. 다만, 대륙이 바뀌는 만큼 기존 UCA 소속이 아닌, 프래자일이 창설한 그룹인 드로우브릿지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전작에서 죽은 줄 알았던 힉스가 돌아와 플레이어를 대적한다. 인간 포터를 대신하는 로봇 배달원을 비롯해 투모로우, 돌맨 등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인물들이 다수 나온다. 자세한 인게임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 고스트 오브 요테이
출시일 : 2025년 연내 (플레이스테이션5)
서커 펀치 프로덕션에서 개발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후속작이 기다린다. 1603년 일본 훗카이도를 배경으로 타이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요테이산'을 둘러싼 지역을 무대로 삼는다.
전작 주인공인 사카이 진이 아닌, '아츠'라는 새로운 여성 주인공을 내세웠다. 명망 높은 사무라이 가문의 일원이었던 전작 주인공과는 거리가 먼 배경을 가진 낭인 사무라이 설정이다. 일본도 외에도 일본 현악기인 샤미센을 사용한다.
구체적인 스토리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인공 복장을 통해 당시 홋카이도에 살던 원주민 '아이누족'의 이야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서커 펀치 프로덕션은 전작과 다른 새로운 메커니즘과 무기 등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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