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브리핑] 새해 달라지는 교육·돌봄정책
황대훈 기자 2025. 1. 1. 20:12
[EBS 뉴스]
서현아 앵커
새해 교육과 돌봄 정책 중에도 달라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히 짚어볼까요?
황대훈 기자
네,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들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됩니다.
학생이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게 되는 겁니다.
늘봄학교 지원 대상, 지금 초등학교 1학년까지인데 2학년까지로 확대되고요. 대학에서는 교육부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 사업이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2조 원이 넘는 대학 재정 지원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되는 겁니다.
저출산 관련 대책은 세세하게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육아휴직 급여액, 한 달에 최대 150만 원이었는데 250만 원까지 늘어나고요, 예전에는 급여의 25퍼센트는 복직한 뒤에 받도록 돼 있었는데 이제는 휴직 기간에 전액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부모가 육아휴직 각각 3개월 이상 쓰거나, 한부모 또는 중증 장애아동 부모일 경우 육아 휴직 기간 1년 6개월까지 늘어나고요.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도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됩니다.
단축 근무 대상 자녀 연령도 8세에서 12세로 확대돼서 초등학생 학부모는 전부 쓸 수 있게 됐습니다.
2025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 30원, 주 40시간 기준 209만 6천27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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