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분기 연속 흑자’ 고려아연 최윤범 “임시주총서 현명한 선택 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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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신년 인사를 겸해 오는 23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 지지를 호소하는 주주 서한을 잇달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이 99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 주주환원율 69% 달성, 최근 ESG 학회의 ESG 대상 선정 등으로 ESG 등급 상향이 이뤄지고 있지만, 영풍은 잇단 영업 적자와 저조한 주주환원율, 환경오염 및 중대재해 제재 등에 휩싸여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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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신년 인사를 겸해 오는 23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 지지를 호소하는 주주 서한을 잇달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28일에 이어 31일까지 한 달 사이에만 세 번째다.
최 회장은 전날 서한에서 “이번 임시주총은 검증된 실적과 주주 이해관계에 진정 부합하는 경영진이 누구인지 가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자신이 대표이사 및 회장 재임한 기간 경영 지표와 성과를 제시했다.
특히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최대 주주 영풍과의 실적을 비교하며 주주들의 현명한 선택을 요청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이 99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 주주환원율 69% 달성, 최근 ESG 학회의 ESG 대상 선정 등으로 ESG 등급 상향이 이뤄지고 있지만, 영풍은 잇단 영업 적자와 저조한 주주환원율, 환경오염 및 중대재해 제재 등에 휩싸여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자신은 고려아연의 향후 50년을 위한 성장 비전으로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제시했다면서 “반면,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적대적 경영권 침탈을 시도한 지 3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어떤 고려아연의 미래 비전이나 사업 계획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집중투표제 도입, 이사회 최대 인원 19명 제한, 사외이사 후보 7인 추가 선임, 집행임원제도, 발행주식 10대 1 액면분할, 소액주주 보호,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 분리, 이사회 결의에 따른 배당 기준일 변경, 분기 대방 지급 전환 등 안건을 상정한다고 했다.
최 회장은 “이번 주총 안건들은 현 이사회와 경영진이 주주들께 변함없이 헌신하겠다는 확고한 약속”이라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주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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