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주주서한 발송…23일 임시주총 지지 호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최근 신년 인사를 겸해 오는 23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 지지를 호소하는 주주 서한을 잇달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 서한에서 "이번 임시주총은 검증된 실적과 주주 이해관계에 진정 부합하는 경영진이 누구인지 가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자신이 대표이사 및 회장 재임한 기간 경영 지표와 성과를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문 낭독하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1/yonhap/20250101172618561ucui.jpg)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최근 신년 인사를 겸해 오는 23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 지지를 호소하는 주주 서한을 잇달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 서한에서 "이번 임시주총은 검증된 실적과 주주 이해관계에 진정 부합하는 경영진이 누구인지 가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자신이 대표이사 및 회장 재임한 기간 경영 지표와 성과를 제시했다.
특히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최대 주주 영풍과의 실적을 비교하며 주주들의 현명한 선택을 요청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이 99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 주주환원율 69% 달성, 최근 ESG 학회의 ESG 대상 선정 등으로 ESG 등급 상향이 이뤄지고 있지만, 영풍은 잇단 영업 적자와 저조한 주주환원율, 환경오염 및 중대재해 제재 등에 휩싸여 있다고 비교했다.
또 자신은 고려아연의 향후 50년을 위한 성장 비전으로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제시했다면서 "반면,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적대적 경영권 침탈을 시도한 지 3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어떤 고려아연의 미래 비전이나 사업 계획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집중투표제 도입, 이사회 최대 인원 19명 제한, 사외이사 후보 7인 추가 선임, 집행임원제도, 발행주식 10대 1 액면분할, 소액주주 보호,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 분리, 이사회 결의에 따른 배당 기준일 변경, 분기 대방 지급 전환 등 안건을 상정한다고 안내했다.
최 회장은 "이번 주총 안건들은 현 이사회와 경영진이 주주들께 변함없이 헌신하겠다는 확고한 약속"이라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주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인터넷 방송인에게 흉기 휘두른 전 매니저 현행범 체포 | 연합뉴스
- 김행·강선우·용혜인까지…성평등부 장관 인선 '낙마 잔혹사' | 연합뉴스
- [팩트체크] 합의하고 싸웠으니 처벌 없다?…"'야차룰' 면죄부 안돼" | 연합뉴스
- 서울 청담동 클럽 앞 음주운전…보행자 덮쳐 4명 부상 | 연합뉴스
- '손님 위장' 성매매 여성 상대 강도짓 10·20대 일당 실형 | 연합뉴스
- 광주 아파트 비상계단서 군 소총용 실탄 14발 발견 | 연합뉴스
- 1천200만원짜리 취업코칭·하이닉스 대비반도…구직 청년들 '한숨' | 연합뉴스
- 강릉 시골 초등학교의 계엄 수업, 미국서 학술 논문으로 출간 | 연합뉴스
- "주문 안했는데 내이름으로 수입"…통관부호 도용의심 2년새 4.4배 | 연합뉴스
- "90억원 상당 앤디 워홀作 200여점, 가짜였다"…美투자자 소송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