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싹쓸이로 100억?…백종원 "1100개 중 14개가 싹쓸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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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역 축제 컨설팅 사업으로 약 100억 원을 벌어들였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에 나섰다.
2023-2024년 백 대표의 회사가 지역 축제 컨설팅 사업으로 100억 원 안팎을 벌어들였을 것이란 추측에 대해서는 "이게 사실이면 우리 회사 주가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갔을 것이다. 아직까진 그렇지 않다. 훨씬 못 미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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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역 축제 컨설팅 사업으로 약 100억 원을 벌어들였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에 나섰다.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이건 짚고 넘어가야겠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백 대표는 영상에서 '백종원이 지방자치단체 용역 수십건을 싹쓸이했다'는 내용의 한 기사를 언급하며 "이 이야기는 하고 넘어가야겠다"며 해명했다.
백 대표는 "우리가 작년에 4개, 올해 10개 축제를 맡았다. 우리나라의 크고 작은 지역 축제가 1100여개 정도 되는데 그중에 14개 맡은 게 싹쓸이냐"며 "그것도 2년에 걸쳐 14개 맡은 건데 어떻게 '일감 몰아주기'냐"고 되물었다.
2023-2024년 백 대표의 회사가 지역 축제 컨설팅 사업으로 100억 원 안팎을 벌어들였을 것이란 추측에 대해서는 "이게 사실이면 우리 회사 주가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갔을 것이다. 아직까진 그렇지 않다. 훨씬 못 미친다"고 했다.
백 대표는 "수주한 금액이 (전부) 순수익도 아니고 대부분 비용으로 처리되고 나가야 할 돈"이라며 "지역 축제로만 100억 원을 벌 수 있으면 (다른 사업 안 하고) 축제만 계속 맡아서 진행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용역 비용의 대부분은 지역 축제에 필요한 메뉴 컨설팅, 메뉴 교육, 장비·설비, 아티스트 섭외비, 무대 장치, 축제 운영 인건비 등에 사용된다"며 "여기에 우리 회사 직원 인건비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물론 회사에 남는 건 있다"며 "돈보다는 축제에서 개발한 메뉴가 우리 회사에 남는다"고 했다. 그는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하고 테스트한 결과물을 우리가 가진 뒤 나중에 그걸 상품화해서 발생할 수익을 바라본다. 언제든지 가맹 사업에 브랜드로 쓸 수 있다는 연구 자료로 쓰기에 득이 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 회사가 싹쓸이 못 하고 있고, 100억 원 수익도 사실이 아니다"라면서도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축제를 계속해서 분명히 수익을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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