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수원삼성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최성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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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가 J리그, 수원삼성블루윙즈(이하 수원삼성)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최성근을 영입했다.
최성근은 2017년 수원삼성에 입단하며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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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충북청주가 J리그, 수원삼성블루윙즈(이하 수원삼성)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최성근을 영입했다.
최성근은 고려대학교 졸업 후 2012년 반포레 고후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후 사간 도스, FC 기후 등 일본에서 5년간 활약하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2014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최성근은 2017년 수원삼성에 입단하며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K리그 105경기에 출전했으며, 4시즌 동안 부주장을 맡아 경기장 안팎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1991년생인 최성근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을 겸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많은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압박 수비 그리고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강점으로 한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팀의 중심을 잡고, 공간을 커버하는 역할에 능하다.
최성근은 “오랫동안 수원삼성에서 뛰었고, 마지막 시즌은 부상으로 잘 마무리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북청주FC에서 저를 불러주셨고 그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 충북청주FC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무엇보다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충북청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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