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대통령실 참모진 일괄사표 수리계획 없다"

김수형 기자 2025. 1. 1. 14: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일), 대통령실 참모진이 일괄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최 권한대행은 현재는 민생과 국정 안정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 입장"이라며 "사표를 수리할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을 포함한 고위 참모진은 최 권한대행에게 집단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와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으며, 이는 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항의하기 위한 집단 행동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