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지마” 오은영 아동학대 경고한 ‘금쪽이 엄마’ 맘카페에 억울한 심경 밝혔다

이슬기 2025. 1. 1.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만4세 자녀에게 강압적으로 한글을 가르치고 폭언을 퍼붓는 등 가학적인 모습을 보여 질타 받은 20대 엄마 A씨가 심경을 밝혔다.

한편 12월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가 없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4세 아들' 편이 공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슬기 기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만4세 자녀에게 강압적으로 한글을 가르치고 폭언을 퍼붓는 등 가학적인 모습을 보여 질타 받은 20대 엄마 A씨가 심경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달 27일 방송된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 '엄마가 없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4세 아들' 사연의 주인공인 '금쪽이 엄마'가 맘카페에 남긴 댓글이 퍼져 화제가 됐다.

공개된 사진 속 댓글서 A씨는 맘카페에 "시어머니댁 들어갈 때도 제가 둘째 임신한 상태로 짐 박스 다 옮겼다. 시어머니는 큰 애 안고 저에게 집에 옮긴 짐들 다시 정리해 놓으라며 제 옆에서 명령하고 있었고, 남편은 공부한답시고 아침 일찍 매일 놀러 다녔다. 그리고 첫째 임신했을 때 제가 대학 안 나와 애 낳으면 안 된다고 지우라고 하신 분"이라며 고부갈등을 거론했다.

이어 "싹 치우고 청소하고 이불 빠니까 본인 물건 없어졌다고 숨기지 말라며 구박하고, 또 정리 안 하면 안 하냐고 구박하고, 애 6개월에 프로틴 젖병에 담아서 먹이셔서 아기 변비 와서 제가 프룬 먹이니 그건 먹여도 되냐며 하나하나 따지시고, 아기 유모차 안전벨트 안 해도 안 넘어진다고 시어머니께서 손수 안전벨트 푸셨는데 결국 애 떨어져서 응급실 다녀왔다"라며 쉽지 않은 가정 불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A씨는 "(시어머니가) 따라다니면서 뒤에서 왈왈대면 정신이 온전하겠냐. 시어머니 말이 무조건 옳다면서 틀린 것도 강요하고 할 때까지 잔소리하고, 못 들은 척하면 손뼉 치면서 여기 보라고 시선 집중시킨 다음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면 어떡하실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방송은 방송이고 그렇다고 대본이 있었다는 건 아니지만 방송한 것만 보시고 판단하고 욕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도 문제행동 고치고 더 잘 키우기 위해 출연 결심했다. 방송에서는 문제행동만 나왔지만 정해진 시간 내에 모든 걸 담아야 하기에 그 전후 상황 다 잘렸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가 없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4세 아들’ 편이 공개됐다.

금쪽이 엄마는 만 4세인 아들에게 한글 공부도 강요했다. 아들이 여러 번 반복해도 틀리자 “너 혼자 아무것도 모르고 살 거야? 못하면 더 열심히 해야지”라고 다그쳤다. 금쪽이가 필통을 쏟으며 반항하자, 엄마는 “바보로 살 거면 나가. 안 키울 거야. 내가 바보를 왜 키워줘야 돼. 내가 그런 애를 왜 키워줘야 되냐고”라고 말했다.

급히 영상을 중단한 오은영은 교육 방식의 문제가 아닌 아이를 가혹하고 가학적으로 대하는 엄마의 태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엄마는 아들이 느리다는 피드백이 많아 빠르게 해주고 싶었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오은영은 “이건 사랑을 회수하는 말이다. ‘네가 잘할 때만 쓸모 있고 키울만한 가치가 있다’라는 메시지다. 엄마가 사자인가. 낭떠러지로 떨어트려서 살아남는 사자만 키우고. 자식은 느릴수록 더 공을 들여서 더 기죽지 않게 끌고 가야한다”라며 아이가 힘들어하는 원인은 엄마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