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남편이 사라졌어요"…노인 구한 경찰 눈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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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가슴 따듯해지는 소식인데요.
마트에서 사라진 70대 치매 남자가 경찰관 덕분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고요? 지난달 15일 오후 치매 증세가 있는 남편과 마트에 왔다가 물건을 구입하는 사이 남편이 사라졌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노인은 경찰들이 애타게 찾던 A 씨가 맞았고 12시간여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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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가슴 따듯해지는 소식인데요.
마트에서 사라진 70대 치매 남자가 경찰관 덕분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고요?
지난달 15일 오후 치매 증세가 있는 남편과 마트에 왔다가 물건을 구입하는 사이 남편이 사라졌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A 씨가 사라진 마트 주변을 수색하는 등 A 씨를 찾아 나섰지만 수색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경찰서 상황실에서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관내 경찰관에게 무전을 통해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전파하고 인접 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하는 등 수색 범위를 확대했지만 끝내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행방이 묘연하던 A 씨는 눈썰미 좋은 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실종 신고 다음 날 오전 6시, 금광지구대에서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B 순경은 버스 안에서 한 노인이 8차선 대로를 위태롭게 걷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B 순경은 노인의 인상착의가 실종신고 됐던 A 씨와 비슷하다고 판단해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다가갔습니다.
노인은 경찰들이 애타게 찾던 A 씨가 맞았고 12시간여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화면출처 : 경기 남부경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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