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 없어 좋아” 시할머니 흑염소 선물 버린 여친에 서장훈 분노 (연참)[어제TV]

유경상 2025. 1. 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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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함을 가장한 막말을 퍼붓는 여자친구 사연이 공분을 자아냈다.

고민남이 보고 싶다고 고백하자 여친은 "지금은 피곤해서 별로"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여기에 고민남이 돌아가신 엄마 대신 키워준 할머니를 소개하자 여친은 "할머님이 나한테 흑염소즙 보내신 거 아냐. 솔직히 좀 부담스럽다. 따로 연락하시는 것도 싫고. 쓴 것 못 먹는데 흑염소즙을 어떻게 먹냐"며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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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솔직함을 가장한 막말을 퍼붓는 여자친구 사연이 공분을 자아냈다.

12월 31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동갑 여친과 1년 2개월 연애중인 29살 직장인 고민남이 조언을 구했다.

고민남은 커피를 주문하는 대표에게 “김주임도 커피타려고 입사한 건 아니”라며 맞서는 동료의 모습에 반했다. 자기 일도 아닌데 부당함에 맞서는 모습이 멋있어 짝사랑을 시작한 것. 고민남은 거침없는 기획안 지적을 받고도 설레었고, 마음을 고백한 후 연애가 시작됐다.

여친은 “외모가 제 이상형은 아니긴 한데 성격이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서 좋다”고 했다. 연인이 된 고민남에게 여친의 직언과 독설이 계속됐다. 고민남이 보고 싶다고 고백하자 여친은 “지금은 피곤해서 별로”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고민남의 서프라이즈 금목걸이 선물에는 “내 스타일은 아니다. 너무 별로다. 디자인이 올드하다. 보는 눈 더럽게 없다. 반품 안 되냐. 엄마 줘야 겠다”고 반응했다. 한혜진과 주우재도 목걸이 사진을 보고 탄식했지만 김숙은 “못하고 다닐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이어 김숙은 “가격을 떠나서 준 사람 성의를 생각해야 한다.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준 선물에 의미를 두고. 엄마 줘야겠다는 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인성 파탄이다. 선물 준 사람에게. 변을 하자면 여자친구 입장에서 액세서리를 좋아하면 하고 다니는 걸 유심히 봤으면 저런 건 안 골랐을 거”라고 말했다.

여기에 고민남이 돌아가신 엄마 대신 키워준 할머니를 소개하자 여친은 “할머님이 나한테 흑염소즙 보내신 거 아냐. 솔직히 좀 부담스럽다. 따로 연락하시는 것도 싫고. 쓴 것 못 먹는데 흑염소즙을 어떻게 먹냐”며 불평했다. 고민남이 “미안해. 나한테 줘. 할머니에게도 잘 말씀드릴게”라고 사과하자 여친은 “이미 다 버렸다. 할머니께도 내가 버렸다고 말씀 드렸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고민남이 걱정돼 찾아보니 여친은 할머니에게 “혹시 반품 될까요? 제가 연락해보겠습니다. 이런 선물 안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부담스럽기도 하고 처리가 어려워 짐만 된다. 모쪼록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적었다. 이 일로 이별 위기를 겪은 커플은 극복하고 결혼을 약속했는데 이번에는 여친이 친구들에게 “시어머니 없는 거? 좋지. 어떤 며느리가 시어머니 있는 걸 좋아하냐”고 말한 게 상처가 됐다.

여친은 “친구들하고 편하게 한 이야기다. 자기가 보게 한 건 너무 미안하다. 솔직히 맞는 말이다. 결혼한 애들 시어머니와 부딪힌다는데 다툴 일 없으면 좋은 것 맞지 않냐”고 반응했다. 주우재는 여친에 대해 “사회화가 아예 안 된 사람 같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그의 엄마가 이미 돌아가셔서 좋다고 읽힐 수밖에 없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좋다는 건 솔직한 게 아니라 교육을 더럽게 배운 거”라고 일침 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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