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분양 가뭄’ 18% 줄어… ‘분상제 적용’ 강남권 관심
경기 침체에다 어수선한 시국의 영향으로 새해 분양 시장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7만가구 정도 줄어 15만가구를 밑돌 전망이다. 이 중 서울 2만1719가구를 포함해 주택 수요가 몰리는 수도권에 59%(8만5840가구)가 집중될 전망이다. 정부가 공공 주택 공급을 크게 늘리겠다고 했지만, 실수요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분양 아파트 물량은 제한적이어서 역대급 ‘분양 가뭄’이 우려된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새해 주요 건설사가 전국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14만6130가구로 집계됐다. 2024년 분양 실적 22만2173가구와 비교하면 34%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경기(5만550가구)가 35% 줄고, 인천(1만3571가구) 역시 37% 줄었다.
서울(-18%)은 그나마 감소 폭이 덜한 편이다. 서울에선 여전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서초구 방배6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 원페를라’가 맨 처음 분양에 나선다. 전체 1097가구 중 482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나온다.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 단지인 ‘반포더샵 OPUS21′, 송파구 미성·크로바 재건축 ‘잠실 르엘’도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미분양 해소가 시급한 지방에선 전년 대비 분양이 급감한 곳이 많다. 경북(999가구)과 강원(508가구)은 분양 물량이 1000가구가 채 안 되고, 제주는 아직 분양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년보다 분양이 늘어나는 곳은 충남(1만3496가구), 부산(1만8007가구), 경남(6611가구)뿐이다.
시기별로는 1월 분양 물량이 전국 1만6066가구로 가장 많고, 4월과 5월에도 1만가구 이상이 분양을 계획 중이다. 1월에 분양이 몰린 것은 애초 2024년 분양을 준비했다가 해를 넘겨 이월된 물량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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