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사라→10배 그냥 간다” 초특가 세일중 난리더니…결국 터질게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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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KAIST) 실험실에서 탄생한 벤처회사가 결국 일냈다.
바로 로봇을 만드는 레인보우로보틱스다.
하지만 로봇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술력이 알려지면서 몸값이 크게 오르기 시작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오준호 카이스트(KAIST) 기계공학과 교수(현 명예교수)가 작은 실험실에서 학생들과 만든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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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결국 터질 게 터졌다”
카이스트(KAIST) 실험실에서 탄생한 벤처회사가 결국 일냈다. 바로 로봇을 만드는 레인보우로보틱스다. 삼성전자가 인수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당초 삼성전자 인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요동쳤다. 10배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1만원대에서 17만원~18만원으로 17배가량이 올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불과 3년 전인 2021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초기에는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로봇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술력이 알려지면서 몸값이 크게 오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삼성전자가 이 회사에 꽂혔다. 삼성전자 로봇사업의 첫 투자처다.
지난해 868억 원을 투자한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을 추가 인수해 결국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인 오준호 최고기술경영자(CTO)를 포함한 6명은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 393만5814주를 2674억6255만원에 삼성전자에 양도해 큰돈을 벌게 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오준호 카이스트(KAIST) 기계공학과 교수(현 명예교수)가 작은 실험실에서 학생들과 만든 회사다.
현재에도 카이스트에서 정년퇴직 명예교수로 남아있는 오준호 교수는 한국형 로봇에 일생을 바쳤다. 유난스럽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로봇에 미쳤다. 오준호 교수는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 CTO(최고기술경영자)를 맡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강점은 기술력과 함께 가격 경쟁력이 꼽힌다. 로봇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자체 개발해 원가 경쟁률을 경쟁사 대비 절반까지 낮췄다. 중국과 비교해도 성능은 앞서고, 가격 경쟁력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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