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내란 국조’ 반대표 우르르…국조 참여 의원도 기권·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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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 시행계획안 표결 때 반대표를 던졌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반대표를 던졌고, 내란 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강선영, 곽규택, 박준태, 임종득, 주진우 위원은 기권했고, 한기호 의원은 반대표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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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란 진상규명 방해 공작…국조 참여 국힘 의원들 교체하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 시행계획안 표결 때 반대표를 던졌다. 심지어 내란 국조특위에 참여하는 여당 위원들도 기권 혹은 반대표를 던졌다. 국정조사에 동의해 국정조사 위원까지 선임해놓고는 어깃장을 놓은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내란 사태 진실규명을 저지하려는 ‘확신범’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사죄를 요구하며 찬성표를 행사한 의원들로 국정조사 위원을 교체하라고 촉구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회의가 끝난 뒤 서면브리핑을 내어 “본회의장 투표 결과는 역사에 남는 기록이다. 그런 점을 알면서도 (국정조사 계획안에) 반대·기권한 것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내란 사태 진실규명을 저지하려는 ‘확신범’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비판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재석 285명 중 191명(반대 71명, 기권 23명) 찬성으로 의결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반대표를 던졌고, 내란 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강선영, 곽규택, 박준태, 임종득, 주진우 위원은 기권했고, 한기호 의원은 반대표를 행사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국조특위에 참여한 이유가 진상 규명에 협력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방해 공작을 위해서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께서는 내란 세력을 비호하는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들의 자격을 인정할 수도, 임명에 동의할 수도 없다”고도 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12·3 내란과 12·7 탄핵 투표 불성립에 이어 또다시 역사와 국민 앞에 만행을 저지른 국민의힘의 즉각적 사죄를 요구한다”며 “국민의 뜻과 헌법기관으로서 양심에 따라 찬성 표결한 국민의힘 의원들로 국조특위 위원을 교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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